바디 스내처 
잭 피니 저/강수백 역 | 너머 | 2004년 08월
 
받은지 꽤 되었는데, 오늘에서야 읽었다. 읽으면서 혹시 니콜 키드먼주연의 <<인베이젼>>과 너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체강탈이라는 주제는 비글호(영화 에일리언)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 내용과 다른 점은 외계에서 온 포자에 의해서 신체를 강탈당한다는 점. 물론 떠날때도 좀 어이없게 떠나버리긴 했지만,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새로운 맛은 없지만, 주말을 보내기에는 서늘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책.  심취하신다면 약간의 공포성도 만끽하실 수 있을 듯. 여름 피서는 역시 SF 가 좋을 듯 싶다. :P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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