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의 그림자 (Shadow Of A Doubt, 1943)

여전히 히치콕. 한번 무언가에 꽂히면 정신 못차리는 내 성격이 아마도 히치콕 아저씨한테 꽂혀버린듯.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찰리는 동명의 찰리라는 삼촌을 가지고 있는데 이 삼촌이 살인을 저지르고 조카의 집으로 온다는 설정. 결국 조카를 죽이려고 하는데, 실패로 끝나고 정작 삼촌이 죽게된다는 이야기이다.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특유의 집중도를 유지시키는 포스가 존재해서 재밌게 봤다. :)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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