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마크로폴로스의 비밀
매우 간만에 연극.S님과 함께 국립극장에서 봤다. 정말 영화, 연극, 공연 다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이런거 별로 누리지 못하고 산것 같다. 체코연극도 처음이였지만 더 놀라운건 국립극장이 처음이였음. 국립극장 좋더라능. 충무로에서 동대후문을 거쳐서 나왔는데 오랫만에 동대후문 가니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에게 물어보니 충무로에서 걸어서 10분이라더니만..-_-; 10분은 더 걸리는 듯. 어쨌든 연극은 그리 재밌지는 않았지만 뭐 그렇다고 또 그리 나쁘지도 않았음. 좀 지루한 느낌이 있긴 했다. :) 어쨌든 보여주셔서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