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데드맨 워킹 (Fifty Dead Men Walking, 2008)

아일랜드와 영국의 대립 이야기이다. 대략 아일랜드 독립군 스파이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영화에서 보듯이 그렇게 대립의 각의 큰줄은 몰랐었다능.. 여하튼 정리를 해보면 주인공 남자는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에게 나라뺏긴 조선남자. 이 남자가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독립군투사가 되어 수뇌부까지 되었는데 미리 일본정부가 손을 써서 스파이 노릇을 시킨다. 그러나 결국 일본정부에 견고하지 못한 입장 때문에 토사구팽되고 독립군정부를 피해 계속 피해다닌다는 설정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ㅎㅎ 입장바꿔보니 아주 못된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만.. 내 나라 이야기 아니니 별로 재미 못느꼈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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