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방 (the lost room, 2006)

아아 근래 본 SF관련물 중에 가장 재밌었음. 뭐 환타지스럽기는 하지만.. 형사가 우연히 아는 범죄자를 통해서 모텔열쇠를 손에 넣게 되고 이 열쇠를 사용해서 문을 열면 어느 모텔방으로 항상 가게 되는데 물건을 넣고 문을 닫고 열면 물건이 사라지면서 리셋되는! 그런데 형사의 딸래미가 그 안으로 들어가서 형사님이 이 딸래미를 찾기 위해서 헤매는 여정임. 물론 열쇠뿐만 아니라 버스티켓, 빗 등 여러 모텔내에 있었던 사물들이 무슨 게임 아이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발견하는 장면이 재밌었음. 보다가 밤새는 줄 알았다능.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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