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잉 업 (Eskimo Limon, Going All The Way, 1978)
좀 당황스러운 청소년(?) 영화. 이스라엘이 배경인데 이스라엘과 전혀 상관없는 청소년 남자 3명의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거의 사랑이야기에 초점 맞춰졌는데 한국의 어느 소설가 작품이 떠올랐다. 내가 한국문학을 읽으면서 간간히 느꼈던것은 21세기 아침 막장 드라마 스토리가 고스란히 발굴되지 않은채 뭍혀 있었는데 위의 영화가 그런 스토리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었달까? 후훗. -_- 보기에 야한 장면들이 매우 많았음.. 게다가 이번에 알게 된 것은 사람은 엉덩이가 제일 하얗구나 하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