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의 심리학 : 상처 받지도, 주지도 않는 나를 위하여
김경희 저 | 해바라기 | 2009년 12월
북카페에 꽂혀있길래 본 책. 좀 심리학적으로 괜찮은 내용이 있을까 싶어서 봤는데 별로였음. 인간의 환경의 몇가지 분야에 관해 상처받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체킹가능하게 해놓고 어느범주 이상에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되었을 경우에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 되는데 몇몇 사례를 통해 이런식으로 상처받았더라 하는 예시가 적혀있었다. '치유를 이렇게 하시오'라고 써있긴 한데, 말처럼 쉬우면 모두 부처 내지는 성인이 되었겠지. 그것보다 위의 그 실례인지 가정인 사례인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사례들이 더 재밌어서 쓱쓱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