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 1932)
책 읽기 귀찮아서 영화로 봤음.
어쨌든 영화보다 느낀건데, 남의 연애사에는 함부로 끼어디는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 그 같은방 쓰던 장교가 편지 반송만 안했어도 이런 불상사는 안생기는건데...-_-;; 민폐장교 같으니라구......
영화를 보다가 느낀 것은 키 큰 남자가 멋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는 것. 난 마른남자는 매력을 느끼지만(그것도 근간에 알게된것이지만..), 키 큰 남자는 별 매력을 못느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키 큰 남자가 왜 멋있는지를 깨달았다. 물론 여자가 작아야 간지가 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