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실 : 밀턴>

주 내용은 성경의 구약성서 내용.  익히알려진 아담과 이브('하와'인가?) 가 선악과 따먹기까지의 이야기가 희곡(?)형식(운문인가?) 으로 펼쳐진다. 주석이 많이 달려 있어서 보기 약간 지루한 책이다. 그래도 <낙원회복>도 봐야겠다.

<낙원회복 : 밀턴> 

낙원회복은 상실된 낙원을 예수가 재건한다는 내용인데 딱히 재건이라고 까지 할 것은 없고 루시퍼가 간간히 나와서 염장지르는 내용인데 결국 예수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까지가 끝이다.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신약성서에 나와있을법한데 성경에서 이런 내용을 딱히 읽은 기억이 없다.

<투사 삼손 : 밀턴> 

알만한 삼손과 데릴라 이야기. 어머니나 합창단이 나와서 간간히 삼손이 언급하는 내용에 대해서 토를 다는데 딱히 데릴라가 등장하지는 않음. 어쨌든 영화로 봤을때는 삼손과 데릴라는 상당히 재밌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희극형식의 이 작품은 재미가 없다. 결국 오늘 내린 결론은 나는 희극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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