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상/하) 
미야베 미유키 저 | 북스피어 | 원제 日暮らし | 2011년 01월 

하권은 아직 안읽었지만..-_-;; 도대체 미미여사 글이 왜 재밌는건지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감. 물론 이런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 있으나 차라리 난 '링'같은 현대 일본 추리물이 더 낳다고 생각을 한다. 도서판매 사이트에 가니 찬양일색일세! 물론 중간중간 가독성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단락이 넘어가면서 끝부분이 좀 싱겁달까? 앞부분에 등장한 짱구도 그렇고 중간에 까마귀가 오락가락하면서 연애를 시작했던 부부의 이야기도 그렇고 -_-;;; 고조되서 읽다가 중간에 탁 맥이 풀려버리는 느낌.으앙. 그래도 하권 읽어야지.

하권 읽은 소감은.... 역시나. 나에게는 약발이 부족하다. 물론 위의 미유키 소설이 상상하기 쉽지 않았을 에도시대를 매우 잘 묘사한 점은 존경할만 하나 난 이렇게 느슨한 전개와 별로 놀랍지 않은 살인범 찾기는 재밌지가 않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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