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년 케무로 : E. C. Eliott>

편집하다가 없어져서 - ,-;; 내용을 잃어버림. 양해 바람. 흑.

 

<지저탐험 : Jules Verne >

쥘 베른의 작품.태양에서 달까지는 읽었지만, 지저탐험도 완역으로 나왔으니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저 2만리로 유명한 위의 작가는 고전 SF 작가중 단연 인기가 높은 작가이다. 보물섬을 찾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읽을 수록 흥미롭고 모험적이다.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혹은 로빈슨크로소우를 재밌게 읽으셨다면 읽어보실만한 작품으로, 보물찾아 떠나는 느낌을 자아낸다.




<합성 뇌의 반란 (The Cybernetic Brains) : Raymond F. Jones >

인간의 주인은 영혼인가, 뇌인가? 를 이러한 소설을 읽으면 궁금해진다. 뇌가 몸의 주인인지, 마음이 몸의 주인인지... 소설에서는 뇌를 꺼내어 기계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뇌가 (주인공) 반란을 일으킨다. 뇌가 적당한 몸이 없으니 기계적인 생물에 의존해서 살아가다 마지막에는 몸으로 옮겨간다. 이렇게 뇌가 나라면, 좋은 몸으로 옮겨가면 좋을 것 같다. 기왕이면 미녀의 몸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늙으면 젊은 사람의 몸으로 바꾸고...아무리 미래가 된다고 해도 이런일은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몸을 바꾼 '나'라는 존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아들이나 딸이라면 어떻게 될까?
 
윤리적으로도 참 모호한 상황일 것 같다. 뇌 혹은 마음에 대해서 관심은 많지만, 그다지 재미를 느끼게 하는 소설은 아니다. 너무 내용이 흔해서 그런가? ㅎㅎㅎ



<별을 쫓는 사람들 (Planet Mappers) : E. E. 에반스_Edward Everett Evans  >

 아빠,엄마,아들 두명의 단란한 가족이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이야기이다.
 새로 발견한 행성은 에너지가 넘칠꺼라고 예상되는 행성도 있고,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행성도 있다.
  이야기만 생각해보면, 참으로 상상력 넘치는 SF 이지만, 필름을 사용한다던가, 자는 약을 먹고서 잠든다던가 하는 장면들은 현재 발달된 SF 적인 상상력에서는 좀 뒤쩔어진 작품으로 생각된다.

 필름이 아니고, 디지털 카메라일 수도 있고, 자는 약이 아니라 잠들면 자동으로 수면하게 되는 타이머가 달린 수면장치 정도가 더욱 SF 적이지 않을까?  어쨌든, 심심풀이로 보기에는 재미난 작품이다.


<추락한 달 ( The Hopkins Manuscrpipt) : 로버트 C. 쉐리프 Robert Cedric Sherriff 
해저 순찰대 (The Deep Range) : 아서 클라크 >

추락한 달은, 제목 그대로 달이 지구에 떨어져서 사라지는 내용이다. 이에 주인공은 대피소로 가지 않고 달은 충돌이 아니라 바다에 빠져서 여러국가의 표적이 된다. 관광상품, 천연자원 개발 등의 목적으로... 이러한 달 지배권을 둘러싸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다소 황당무계하다. 달이 떨어지는데, 인간이 살아남다니..-_-;

해저 순찰대는 고래를 키우는 미래세계의 이야기와 우주비행사였던 사람이 해저순찰대가 된 이야기가 혼합되어 있는 이야기이다. 아서 C 클라크님의 소설이라고 해서 봤는데, 재밌다기 보다는 해저에서 고래를 양육한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독특했다.미래에는 그럼 고래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려나? 지금도 일본에서는 먹는다는 고래고기. 맛이 궁금하다.


<시간 초특급 [The Shadow Girl] : Raymond King Cummings>

 현재 근래에 출간된 SF 시간여행 작품들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뒤떨어지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시간 로켓을 이용해서 미래의 사람이 과거로 오게 되고 과거에 있던 사람이 미래로 가서 악행을 저지른다던지 하는 점은 SF 적이긴 하지만 현실성(?)이 좀 떨어진다.

 너무 단순한 구조이고, 과학적인 설득력이 부족해서 이름 그대로 "공상과학소설" 이라고 불릴만 하다. 어쩌면 이 책이 완역이 아니여서 그런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 책이 완역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완역을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만나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뭐, 심심할때 보면 재밌는 책이다. :)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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