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1986)

내가 왜 이런영화를 보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_-; 여튼 이거 여주인공 이미숙이다. 얼굴이 다 알만한 사람들 나오는데 특히나 이미숙은 놀라운 얼굴의 변모랄까? 지금이 더 매력적이다. 저때 얼굴과 뭔가 다른데 뭔지 모르겠다. 게다가 강석우를 보면서 지금 뭐하고 지내시나? 하는 생각을 얼핏했다. 내용은 좀 어설픈 연애스토리. 좀 어이없는 것은 강석우가 양공주와 애낳고 사는 장면인데...-_-;; 너무나도 내가 요즘보는 60~70년대 한국소설 스토리의 한 소재중의 하나를 그대로 박아놨다. '양공주'라는 직업 말이다... 아무리 망해도 '의사'인데 과외라도 뛰면 될것이지..쯧쯧..ㅡㅡ.. 저런 인생의 허약한 삶의 자세는 좋지 않다는 결론을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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