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 레스코 : 프레보>
<적과 흑>에서 마농 레스코의 언급. 또한 그 이후 '춘희'라는 영화를 보는데 그 영화에서의 언급으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였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마농 레스코'라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주인공. 이 남자주인공이 3~4번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끝에 여자와 결국 범죄를 저지르고 아메리카땅으로 쫓겨나서 여자는 죽게된다는 이야기인데 이야기 상에 마농 레스코는 고급 창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자로 그야 말로 꽃뱀. 남자가 좀 멍청하다 싶을 정도이지만 뭐 나름 순수한 면이 있다. '춘희'라는 영화의 여자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는 마농이라는 여자는 참으로 못된 여자임..-0-
소설은 고전 연애소설로 그렇게 길지 않은 내용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재이다. 읽고나면 여성의 매력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