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희 (Camille, 1937)
영화를 꼭 보고 싶었는데 이유인즉 제목이 독특해서..-_- 불어를 못하니 저 제목을 봐도 느껴지는 바가 없음. 각설하고 영화는 전형적인 연애물로 꽃뱀급인 여자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결국 그 남자와 행복한 사랑을 이룬다는 결말인데(비극이긴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마농 레스코'라는 책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엊그제 본 '적과 흑'에서 '마농 레스코'에 대해서 너무 언급이 되어서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또 영화에서 '마농 레스코'가 등장하니.. 필연적으로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