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고등학교때 읽었으니 건너뛰고.. 

헤르만과 도로테아 : 괴테

헤르만과 도로테아는 헤르만이라는 남자가 전쟁중에 혼인을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혼사과정에서 부모님의 개입이 심한데 우연성을 좀 엮어서 결국에는 도로테아와 엮여지게되는 그래도 좀 밝은 소설. 각주가 꽤 되는데 안읽고 그냥 쭉 읽었음.

파우스트 : 괴테

오래전부터 벼르다가 이제야 다 읽었음. 전형적인 희곡형식으로 주인공은 파우스트이고 악마는 메피스토펠레스. 내가 파우스트라면 아마 메피스토펠레스와 정들어서 헤어지기 싫었을 게다.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는데 헬레네 등장에서 좀 당황. 이 남자 은근 바람둥이다. -_-;; 주인공외에 조연들이 너무 많아서 절대 이름을 다 못외울 것 같음. 어쨌든 볼만은 했지만, 두번 읽고 싶지는 않다능..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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