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여로 : 오몽

화자는 좀 나이있는 직장인 여성. 이 여성의 주변인물 아줌마들의 이야기인데 사실 그닥 재밌지는 않다. 다만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중간에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 남편과 공유하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것을 남들은 질투라고 표현하지만 형언할 수 없는 관념적인 부분을 놓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표현한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다. 앞부분에 시간에 맞춰서 일을 하러 나가야 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가는 장면이였고...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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