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 (1961)

Hobby/Movie, TV 2011. 2. 22. 23:54

마부 ( A Coachman, 1961)

좀 취향이 매니악하니 고전한국영화를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걸려서 봤다.
 
다분히 내용이 좀 드라마틱한데, 결국 주축은 큰아들의 사시패스가 이 집안의 가장 큰 이슈이자 희망사항. 마부인 아버지를 좋아하는 수원댁의 헌신도 이해불가한 항목이다. -_-;; 게닥 벙어리인 큰 딸을 때리는 남편은 바람도 피우는데 아무래도 시대가 그렇다보니 그냥 딸은 참고살고..ㅎㅎ 60년대에 서울이 꼭 판자촌 시골동네같아서 놀라웠고, 과자공장에서 일하는 모습도 낯선풍경이라 재밌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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