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쥐, 그리고 인간
프랑수아 자콥 저/이정희 역 | 궁리 | 1999년 11월

과학책이라 정의하기에는 약간은 모호한 책. 무언가 이 지은이께서 상을 받으시고 감명에 깊어 쭉 글을 써놓으신듯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생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분자생물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해가 쏙쏙 되지 않는다. 물론 이야기를 시작할때 신화를 인용하거나 하는 점에 있어서는 흥미 유도가 되지만, 읽다 보면 나는 어디선가 줄을 놓쳐버려서 미아가 되어버리는 기분이다. 아마 분자생물학이나 노벨의학상 수상자랑은 좀 거리를 둬야할 듯 싶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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