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심리학 : 연애와 인간관계의 맥을 짚는
사이토 이사무 저/최선임 역 | 지식여행 | 2010년 07월

간만에 서점에서 책 좀 보면서 사치있는 여유를 즐기던 중 보게 된 책. 말이 심리학이지 외모에 대한 행위에 대해서 어떠한 심리를 나타내는지 써있는 책으로 일본 사람이 저자라 서양시각이 아니여서 꽤 괜찮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첫장에 있었던 내용이 인상적이였는데 머리를 기르는 남자에 대한 정의에 따르면 자기에 대한 사랑이 강한 사람이며, 부드러움을 강조하려는 성격이 있고, 이에 따라서 이러한 사람과 연애관계에 돌입하면 너무 구속하지 말며, 신경안써준다고 실망하지 말라고 써있었다. 일단 머리는 기르는 남자는 자기에 대한 사랑이 가장 일순위라고 써있었음. 반대로 머리가 짧은 남자는 공격성을 상징하기때문에 남자답다라고 써있는데 일단 그 머리카락의 길이에 대한 이야기는 수백년전으로 올라가서 전투를 할때 머리를 기르면 싸우기 어렵다는 식의 이야기가 뒷받침해준다. 어쨌든 이 이야기가 맞든지 틀리든지간에 내가 여태까지 만나왔던 머리긴 남자들은 좀 위의 이야기와 비슷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의외로 재미로 볼만한 책.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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