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H이야기 (L'Histoire d'Adele H, 1975)
빅토르 위고의 둘째딸의 실제 러브스토리. 뭐랄까 사랑하는 남자를 쫓아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쫓아가는데 별로 여성이 이런 여성을 롤모델로 삼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영화를 봤다. -__- 추하달까? 역시 남자한테 모든걸 헌신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영화를 보면서 내렸다. 좀 미저리 여주인공스러운 느낌은 물씬풍기는 위의 배우는 상당히 예쁜데.. 나보다 눈 옆쪽의 각선이 작아서 얼굴이 매우 작다. 좋겠다 동그란 얼굴이 아니어서.-_-;; 그러나 다행이 요즘은 동그란 얼굴이 유행이니..(신민아 있잖아?! T.T ) 어쨌든.. 영화는 의외로 볼만했다. 여자가 좀 괴기스러워서 그렇지.. 옷이랑 모자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