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정혜 (2005)

뭔가 매우 감각적인 영화일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매우 단조로운 영화임.
결과적으로  어릴적 성폭행으로 인해서 남자친구 만드는데 실패를 거듭하는 정혜라는 인물이 내 주위에 있었다면... 알지못하든지 아니든지간에 나랑 친해졌을 수 없었을것 같다. 보면서 저런성격이면 완전 답답해서 미칠꺼 같다는 생각을..-_-;; 공무원 시험 합격한 것이 더 놀라울정도. ><~ 갑자기 엊그제 "린양이 그래도 올 A+ 이었어 언니." 라고 말했던 것이 뱅뱅 맴도네.

아무리 남자가 없어도 정혜라는 여자식으로 남자를 만나고 싶지는 않다. -.- 술집에서 술취한 남자 헌팅이라니..OTL (우체국 손님한테 접근한 것도 당황스러웠지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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