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상
06년도 작품이니, 벌써 4년전 이야기인데 느낌은 영화 <아저씨>랑 좀 비슷하다. 김상경이 초능력자(?)로 나오는데, 어릴때 모습은 정일우여서 보고 있노라니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연쇄살인의 대상으로 지목된 소녀를 보호하기 위한 사투인데, 사실 난 영화초반이 약간 지나갈 무렵 범인이 누군지 알아버려 좀 싱거웠다. 사실상 그런 관점으로 보면 재미없는 영화인데...ㅎㅎ.. 마지막에 극적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음. 영화제목이 왜 저렇게 작명되었는지 알겠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