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이에몬
교고쿠 나츠히코 저/김소연 역 | 북스피어 | 원제 嗤う伊右衛門 | 2010년 11월
42pg
배우가 역할 그대로의 모습이 되고 마는 것과 같은 이치인가?
...
차림새가 사람을 바꿀 때도 있는 걸세---
배우가 역할 그대로의 모습이 되고 마는 것과 같은 이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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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새가 사람을 바꿀 때도 있는 걸세---
일본소설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기대 안하고 봤다. 역시나 나와 잘 맞지는 않았다. 에도막부시대를 (이게 정확하지 않음..그런 막부시대가 사실 뭘 뜻하는지도 잘 모른다. 너무 많이 들어서 써놓는거지.) 배경으로 일어난 요괴이야기 정도로 정리하면 좋을꺼 같은데 책 서장에도 실제 일본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을 각색해서 만들었다고 써있는데 역자후기를 보면 그 내용이 책의 내용과 사뭇다르다. 인상적인 내용은 아무래도 예쁜여자가 추한 여자로 변했다는 게 가장 파격적이였다고나 할까? -_-....
그리고 위의 문장이 가장 인상적이였는데, "형상의 아름다움이 운명을 이끈다." 라는 말이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하여...열심히 예쁘게 입고다니고, 우울한 기분보다는 즐거운 기분으로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위의 문장이 가장 인상적이였는데, "형상의 아름다움이 운명을 이끈다." 라는 말이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하여...열심히 예쁘게 입고다니고, 우울한 기분보다는 즐거운 기분으로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