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미스트 (In The Electric Mist, 2009)

일렉트릭 미스트 (In The Electric Mist, 2009)

이게 장르가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판타지로 분류하기도 애매하고 좀 그런 장르이다. 영화 '미스트'였나? 그 영화를 좀 떠올리게 한다. 국내에는 늪에 배타고 들어갈만한 곳이 없으니 영화를 보면서 부러웠다. 생각해보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자연환경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억에 남는 곳은 고작 '등선폭포'나 '무릉계곡의 절벽' 정도였달까?

영화에서는 유령들(?)이 형사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나중에 형사님도 환각이였음으로 결론짓지만... 극적반전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미미한 내용이 끝부분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