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과학(The Science Of Sleep, 2005)

잠들기 전에 좀 달콤한 영화를 보고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좀 난감한 영화. 내용자체가 꿈과 현실을 오락가락하는 약간 정신병 있어보이는 프랑스계 멕시코인(?)이 주인공이다. 여주인공이 이 남자를 좋아하는게 신기할 따름. 나도 독특한 사람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남자주인공은 좀 극단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 영화의 핵심은 역시나 양면을 교차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잠시..-_- 꿈현실 분류 안되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프랑스어를 뒤섞어서 이야기 하고, 주인공의 태생 국적의 혼란스러움등.. 어쨌든 밤에 여유있게 보지 않았으면 때려치웠을지도 모를 영화였음..(포장상태는 매우 예뻤지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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