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악의 탄생 (Hitler: The Rise Of Evil, 2003)
꽤 매우 길다. 약간 다큐멘터리스러운데 히틀러가 독일을 장악한 후가 아니라 그 전을 그린 영화이다. 유년시절부터 독일 장악 직전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의외로 재밌다. 길었던 것보다 재밌다고나 할까? 어떤 식으로 권력을 장악했는지 나오는데, 예전에 히틀러 책자를 봤을때보다 기억에 많이 남을 듯 싶다. 물론 이 영화가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극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재미는 '오뎃사화일'이 더 재밌는 듯. 드라마같은 내용이라서 심하게 재밌거나 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