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사다리 (Jacob's Ladder, 1990)
오나전 묘한 영화. 남자배우 어디서 매우 많이 본듯한 사람이다.- _- 알리 없고. 어쨌든 내용이 3가지가 뒤섞여있지만 잘 정렬되어 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인셉션인데. 비극적이게도 베트남의 군인을 대상으로 그린 영화이다. 처음에 전쟁장면이 나오길래 아뉘.. 난 SF/스릴러를 빌려달랬더니 웬 '쏭바강'류 영화더냐? 하던 찰나 갑자기 지하철이 등장해서 오오오..다행이네 하고 있다가 귀신같은게 등장하길래 아! 뭔가 이야기 하나보다 했다. 어쨌든 끝부분에 반전이 있음으로 괜찮은 영화인듯. :) 어제봤던 <나이트워치>보다는 훨씬 낫다. 웬지 마지막에 여자친구로 나왔던 여자가 실제는 간호사였지 않았을까 상상을 잠시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