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 킴>: 송병수
미군부대에서 일하는 소년의 이야기. 우연하게 만난 서울에서 온 누나와 같이 사는데 이 누나는 미군을 상대로 매춘을 한다. 소년이 겪는 일들을 쓰고 있는데 이 시대에는 볼 수 없는 직업군(?)이여서 그런지 흥미롭다.

<인간신뢰>: 송병수
췌유라는 중공군이 한국전에 참전하여 미군을 만나 포로가 되는 이야기 읽으면서 느끼는것은.. 아 중국사람이 한국말로 생각하다니...

<장인>: 송병수
제목을 대충보고 '장인'이 어떤 장인을 뜻할까 고민을..이곳에서 등장하는 화가인 백수남편을 살피는 아내의 노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집에 세들어 사는 아가씨도 놀랍고..-_-;;

<탈주병>: 송병수
인민군이었다가 국군이 되었던 사나이의 이야기. 집이 서울인데 인민군이 되었다는 설정도 좀 독특했음. 주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잔해>: 송병수
조종사 군인의 이야기 실려있는 5편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미없다. 전체적으로 송병수님의 작품들은 대다수 군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듯.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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