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게놈 해저드
작가 : 쓰카사키 시로
출판사 : 프리즘
 * 특징 : 일본소설/ 약간의 SF류.

 뇌이식으로 인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다소 독특한 SF물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이야기는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집에 도착한후 부인의 피살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그러나 집에서 죽은 아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사이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받고나서 심한 혼란에 휩쌓이게 된다. 이유인즉, 그 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아내이기 때문이다... 이 전화를 뒤로 계속 기억력 감소는 물론이고 새로운 기억이 생성된다. 예를들어 읽지 못하던 영어문장을 읽는다던지, 너무나도 특이하게 화학물질을 너무나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특이한 소재의 책을 고른 연유는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너무 서양의 SF만을 대한것 같다는 생각에 따라 편식을 줄이기 위해서 살짝 동양권의 SF물을 고르던 중에 찾은 책이다. 일본의 SF물이고 SF물이라고는 하지만 다소 사이버틱하지는 않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링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지금 읽고 있는 중인 뉴로맨서나 필립K딕과 같은 류의 SF는 아니니까 말이다. 

머리의 환기용으로 딱 좋은 책같다. 

[관련도서]
브레인 밸리 / 세나 히데아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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