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방: 계용묵>
가난한 사람의 가난은 굴레를 참 벗어나기 힘들다고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였음.
<붕우도: 계용묵>
묘한 두 라이벌의 경쟁심리와 연민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연애삽화: 계용묵>
가장 인상적인 소설 한 여인인 마미령이라는 여자 선생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 화자로 등장. 뭐랄까 그냥 진지하고 재밌는 잡담을 듣는 느낌의 소설. 매우 재밌음.
<금순이와 닭: 계용묵>
1장 짜리 소설인데, 닭을 바라보는 소녀의 심정이 왜 그런지 가슴뭉클하고 특히나 바늘이 마음에 걸린다.
<백치 아다다: 계용묵> 이건 패스 예전에 봤으니..
<장벽: 계용묵>
첫부분에 주인공 여자인 음전이의 행위에 당황을..-_-
<심원: 계용묵>
매우 짧은 소설. 가장 인상적인 말이 <악의를 베풀수록 반비례로 인격은 올라간다> 라는 말을 통해서 매우 반어적인 사회를 풍자했다. 그러나 재미는 없다.
<유앵기: 계용묵>
장벽부터 이상하게 유앵기까지 소설이 잘 안읽힌다. 특히나 유앵기가 그랬는데, 매우 상황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다. 농촌이 배경이라거나 얌전이가 성눌이와 만나는 장면에서 머루 따거나 산에서 만나거나 하는 장면이 상상이 되지 않을 탓인지도..-_-;;
<병풍에 그린 닭이: 계용묵>
여자가 너무 바보같다고 할까? 읽으면서 이시대 여성이 읽었다면 매우 공감하지 못했을 소설일거라고 단정을...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베어야지..
<이반: 계용묵>
주인집 여자가 잘못하기 전에 화자의 인성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빌어먹는것을 당연시 여기는 도덕적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_- 게다가 그 친구도 비슷하고..
<묘예: 계용묵>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사랑이 잔뜩 느껴짐 (식물에 빗대는 장면이...)
<별을 헨다: 계용묵>
어디나 사는 곳은 다를 것이 없다는.. 역시 부자가 최고라는..-_- 걸 느끼게 해준..
<바람은 그냥 불고: 계용묵>
순이의 너무 불쌍한 인생. 남편없이 시부모를 모시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