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풍 :  손소희>
일제시대를 배경으로한 남녀의 사랑이야기.

여주인공 남희와 남자주인공 세영이 이야기의 중심인물이다.  남희와 세영이 결혼을 하려가지만, 세영의 죽은 어머니때문에 반대에 휩쌓이고 각자의 길을 걸어 남희는 다른남자와 결혼하고 세영은 의사를 하면서 만주쪽에서 살면서 여러 여자를 만나는데 문제는 세영이 만나는 여자마다 비극적으로 죽는다.

이야기에 조연들이 많은데 비해서 구조가 정갈해서 맥락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소설이다. 앞부분은 빠져들다가 뒷부분은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라 맥이 좀 빠진다. 어쨌든 세영의 여자복은 무지 없다는 것이 인상적이였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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