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클래식-11 숨겨진 우주 : 비틀린 5차원 시공간과 여분 차원의 비밀을 찾아서 (양장)
리사 랜들 저 | 사이언스북스 | 원제 Warped Passages | 2008년 03월

재작년부터 야금야금 읽다가 어제야 대충 완독을 했다 -_- 읽고나서 바로 머리속이 포맷된 느낌이다. 물리학관련 파워블로거님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엘레건트 유니버스> 본 후로 구매했는데 너무 어렵다는 느낌.ㅜㅜ

<평행우주(미치오카쿠 저)>까지는 읽기가 괜찮다 싶었는데, <엘레건트 유니버스>나 위의 <숨겨진 우주>는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확연이 든다. 내용 자체 이해하는 것외에도 낯선 용어가 다수이기 때문이다. 간간히 중첩되는 내용이 그나마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고나 할까?

뒷부분에는 11차원에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TOE, 끈이론 등이 나오는데 <엘레건트 유니버스>보다 더 상세하다는 느낌이다. 인상적인 구절이 몇몇가지 있었는데 적어두지 않아서 찾는것은 무리다.

결과적으로 책을 읽고 느낀점은 미세우주가 물리학적 법칙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우주라는 공간은 물리적 법칙에 지배받기 때문에 이 또한 알아야 한다는 점이였다.

그나저나 힉스입자는 아직도 오리무중인가?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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