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 앤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작가 : 필립 K.딕 / 정태원 옮김 출판사 : 글사랑 

미스터 스로트가 때때로 말하는 것 처럼 '모르스 세르타, 비타 인세르타 (죽음은 확실한 것, 생은 불확실한 것)' 인것이다. 그렇지만 이지도어는 벌써 몇 번이나 그 문구를 들었으면서도 무슨의미인지 알지 못했다./27PG


유명한 책인것은 두번째 치고라도... 영화도 있다. 상당히 유명한 영화. 

상당히 긴 SF소설이며, 디스토피아적인 소설이고,  읽고 있다보면 구시대에 대한 진한 향수와 양이나 두꺼비를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특히 고양이.... 이지도어가 진짜 고양이를 모조고양이로 착각하는 장면에서 그 고양이에 대한 묘사는 실제로 내가 고양이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휩쌓이게 했다. 또 앤드로이드가 (레이첼이었나?) 산양을 죽였을때의 릭의 감정은 나 또한 가슴 아팠다. 다만 마사가 가상의 인물인 것을 알았을 때 주인공이 받는 충격을 나는 실제로는 별 느낌이 없었음을 고백한다. 

이 책 후에 이책에 대한 평을 읽었는데 필립 K.딕에 대한 약력이 실려있었다.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는가 보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일 저일 긍긍하다가 "높은 성의 사나이" 로 휴고상(?)을 타서 대박이 났었는가 본데,, 특이 한 점은 5번의 결혼경력..-.- 감정이 넘쳐났나? 

위의 소설은 읽어봐도 좋을 소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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