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과 국제정치
https://www.youtube.com/watch?v=YDBOywz2fDc
[몽르 톡톡] 무적의 호텔경제학 (2025.05.24.)
김박사님과 티르님이 후반부에 언급해서 정리. (2:04:55)
아랍 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하여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됩니다. 트럼프가 중동을 방문한 이후 최근에 활발해진 움직임.
1. 화폐 전쟁 및 달러라이제이션 전략: 트럼프의 중동 방문 이유 중 하나로 화폐 전쟁이 언급되며,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거래 활성화는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을 실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단순히 무역을 통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정성을 유발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서 달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달러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
2.지역 불안정과 자본 이동: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잠재적 갈등 가능성은 중동 지역의 부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스테이블 코인을 대량으로 구매하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 이는 특히 아랍 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부유한 국가들에서 두드러질 수 있음.
3.미국 국채 안정화: 중동 부자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많이 사면,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은 그 자금으로 미국 국채를 사게 됩니다. 이는 중국과 같은 국가들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국채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해당 내용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량이 급증하면서 미국 국채 매입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
4. 설계된 계획: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얼마나 설계를 참 잘했는지" 놀라울 정도의 계획적인 움직임으로 묘사됩니다. 암호화폐, 특히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은 자본 이동을 국경을 넘어 매우 쉽게 만든다는 점이며, 이것이 이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활용.
5.부자들을 위한 정책: 이러한 트럼프의 정책은 부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보인다고 언급되며, 이를 통해 트럼프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
결론적으로, 출처들에서는 아랍 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미국 주식 거래 참여를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을 이용해 자본을 미국으로 유입시키고,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을 통해 미국 국채를 안정화시키며, 궁극적으로는 달러의 패권을 유지/강화하려는 트럼프 세력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제시
1. 박사님 방송 전까지는 해당 지정학적 위치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랍, 카타르, 사우디에 대한 입장이 이란과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과 엮여있는 지점이 인상깊음. 네타냐후와 트럼프관계에 대해서도 ㅎㅎ 다른 곳에서는 팔레스타인 난민이야기만 하는데 친이스라엘이 되어야 먹고 살겠네.
2,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usdt, usdc 자체만 바라봤는데 쿠릴타이 게시판에도 언급했던 일련의 트럼프와 sto 에 대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방송 도중 잠깐 검색하니 또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함. 솔라나도 좀 공부해봐야겠네. 보유한 테더가 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우상향이라 왜 이런거 했더니 이해가 됨.
3. 대기업 증권사 간부 만날일이 있었는데 sto 관련 이야기를 잠깐 나눔. 나는 보유코인이 뭐가 될지가 궁금했는데 국내 업체들은 아직 방향도 못잡고 있는 실정인듯. sto를 하려고 sto 업체를 인수하거나 혹은 동생이 알고 있는 sto 하고 있는 업체를 캐보니 여기도 중국이 뭍어있네 내참.. -_-;
4. 이재명 원화기반스테이블 코인 이야기도 어이없었는데 호텔경제론도 참.....이재명 빠 수준들을 알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