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일상
★ 순서없는 제주도 여행기 03
랄라님
2011. 9. 16. 21:04
율 게스트하우스에서 재미난 하루.
알콜메이트 되기 딱 좋은 위의 아가씨와 맥주를 함께 냠냠.
하우스가 너무 이뻤음.
산방산.
지형이 역시 특이.
산방온천도 다녀왔음.
태풍소멸되던날. 엄청나게 번개침.
아홉굿마을인가? -_- 기억이 가물가물.
고사리밭 뷁
사이게스트하우스에서 오전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
이 곳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내가 오기 얼마전에 가수 이정열씨가 왔다갔다고 ㅠㅠ 한때 내가 노래 팬이였거늘!!!
여기 스킨스쿠버강사님이 나보고 배우 김여진 닮았다고 해줬음. 김여진이 실제로 다녀간 곳이라고..ㅎㅎ;
일본과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들. 올레 10코스
임신한 말이 나를 막 경계함.
송악산 꼭대기
아래를 보니 무섭더라능.
앉아서 추석날 한잔 했음.
선인장이 막 거리에 널려있었음.
밤에 야경이 좋아 한 컷.
또 술을 마심.
드디어 내가 가고 싶었던 금능.
그리고 동진님 추천 도립미술관.
미술관 앞에 설치된 조각부터 예사롭지 않음.
안에 다른 전시물들은 촬영불가라 못찍고...
아래는 찍는 것이 가능했음.
눈 튀어나오겠다.
의외로 전시가 적어서 아쉬웠음. 그래도 나름 도립미술관인데!
전주에서 갔던 미술관 보다 작았음.
아래는 삼성혈. 할일이 없어서 애니메이션 까지 봤는데 막 웃었음. 내용의 첫부분이 제주도가 아시아 열강의 중심으로 묘사됨.
어쨌든 다 적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스토리가 이어진 여행이였다능..
제주도 처음간 여자가 느낀 것은......금능해수욕장 짱입니다!
얼굴 몸 다 탔음. 씨꺼멓게 다 태워버린 청춘이여!